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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교통수단 - 릭샤, CNG, 버스, 기차

방글라데시 교통

 

 

 

◆ 릭샤

 

인력거 개념의 자전거 이동 수단이다.

단거리를 다닐 때 아주 유용한 교통 수단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일반적으로 단거리는 10Tk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거리와 가지고 있는 물건의 크기 및 무게에 따라서 50Tk 정도까지 내기도 한다.

그러나 외국인에게는 이보다 더 많은 가격을 요구하기도 한다.

따라서 릭샤를 타기 전에 가격을 미리 흥정 하여 타는 것이 좋다.

또한 한대의 릭샤와만 협상하지 말고 여러 대의 릭샤를 보내면서 협상을 하면 저렴하게 릭샤를 이용할 수 있다.

 

 

CNG(삼륜오토바이)

 

택시와 같은 방식으로 운행이 되는 초록색의 삼륜 오토바이다.

장거리 이동이 가능하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 하다.

택시의 50~70% 운임이다. 정부가 강압적으로 설치한 운행요금 미터기가 있지만 운전자들이 거의 사용하려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탈 때 가격 협상을 하던지 미터기로 가자고 요구해야 한다.

많은 운전자들이 영어 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

 

 

 

◆ 시내버스의 종류

 

시내버스는 일반버스와 좌석버스 두 종류가 있다.

좌석 버스는 한국처럼 주요 정거장만 정차하며 시설도 일반버스보다 약간 좋다.

좌석 버스는 모든 정류장에서 탈 수 없으므로 승차가 가능한 정류장을 잘 확인해야 한다.

타는 곳은 정해져 있지만 승객이 내릴 때는 내리고 싶은 곳 어디에서나 차장(버스비를 받는 사람)에게 말하면 내릴 수 있다.

요금은 일반 버스의 경우 두 정거장을 기준으로 기본요금5Tk부터 시작한다. 좌석버스는 10Tk부터 시작한다.

 

 

시외버스

 

   지방은 우리나라의 고속버스처럼 장거리 리무진 버스가 다닌다.

장거리 버스의 경우 버스 상태가 양호하며 우리나라 우등과 같은 수준의 버스도 다닌다.

그러나 고속도로가 없고 국도에는 항상 우마차, 릭샤 그리고 일반 차량이 뒤섞여 다니므로 얼마 되지 않는 거리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기차

 

방글라데시는 기차가 잘 발달이 되어 있어 장거리 이동시 편리하다.

주요 대도시는 기차가 잘 연결되어 있다.

 

 

 

└ 기차의 종류

  기차는 예전의 우리나라처럼 비둘기, 통일, 무궁화, 새마을 식으로 4 종류가 있으며 열차상태의 차이도 한국과 비슷하다.

아래 두 단계의 기차는 가난한 사람들의 기차라고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으며 저렴하다.

외국인의 경우 상위 두 단계의 기차 이용을 권한다.

특실이나 침대 칸의 경우 시설이 비교적 좋으며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고 에어컨 칸과 에어컨이 없는 칸으로 나뉜다.

낮에도 침대 칸이 이용이 가능하다.

 

└ 운행 시간

 철로 상태와 기관차 상태가 좋지 않아 짧은 거리도 운행시간이 길다.

열차의 목적지와 운임 그리고 시간은 http://dhakacalling.com/domestic_train.php을 참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