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방글라데시 경제를 조망한다
- 성장률은 5.8~6.2%로 전 회계연도보다 둔화 전망 -
- 외환보유고 확충에 따라 향후 수입 수요 회복 기대 -
□ 2013 회계연도, 성장은 전년에 비해 둔화 예측
○ 주요 국내외 경제기관, 5.8~6.2% 성장 전망
연도 |
FY 09 |
FY 10 |
FY 11 |
FY 12 |
FY 13* |
GDP 성장률(%) |
5.7 |
6.1 |
6.7 |
6.3 |
5.8~6.2 |
자료원: FY 09~FY 12는 방글라데시 공식통계, FY 13은 국내외 주요기관 전망 종합
주요 경제기관의 FY 13년 방글라데시 경제전망
기관명 |
성장률(%, 전망시점) |
세계은행 |
5.8 (2013년 1월) |
방글라데시 중앙은행(BB) |
6.2 (2012년 12월) |
아시아개발은행(ADB) |
6.0 (2012년 10월) |
○ 성장은 둔화하나, 경제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
○ 올해의 화두는 정치
□ 인플레이션은 완화 추세
○ 인플레는 완화되고 있으나 위험 잠재
최근 방글라데시의 인플레이션 추이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동월 대비)
구분 |
전체(%) |
식품류(%) |
비식품(%) |
2012. 1 |
11.59 |
10.90 |
13.16 |
2 |
10.43 |
8.92 |
13.57 |
3 |
10.10 |
8.28 |
13.96 |
4 |
9.93 |
8.12 |
13.77 |
5 |
9.15 |
7.46 |
12.72 |
6 |
8.56 |
7.08 |
11.72 |
7* |
8.03 |
6.30 |
11.54 |
8 |
7.93 |
7.10 |
9.59 |
9 |
7.39 |
6.16 |
9.95 |
10 |
7.22 |
5.57 |
10.46 |
11 |
7.41 |
6.45 |
9.31 |
12 |
7.69 |
7.33 |
8.43 |
주: * FY 13년 시작
자료원: 방글라데시 통계청(BBS)
○ 재정적자는 GDP의 5.4% 수준으로 예측
□ 수출입은 부진한 가운데 최근 회복 조짐 시현
○ 해외송금과 원조자금 유입 호조
정보원: 방글라데시 일간지(Daily Star)
○ 12월 수출이 대폭 증가하는 등 수출은 다소 회복세
○ 수입 감소 지속되는 가운데 회복 조짐 보여
최근 수년간 방글라데시의 수출입 추이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
FY 2010 |
FY 2011 |
FY 2012 |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
수출 |
16,205 |
4.3 |
22,928 |
41.5 |
24,288 |
5.9 | |
수입 |
23,738 |
5.5 |
33,657 |
41.8 |
35,442 |
5.3 |
자료원: 방글라데시 수출진흥청(EPB), 통계청
○ 경상수지 흑자 전환, 외환보유고 사상 최대
□ 현지 진출 우리 업계의 방글라데시 경제 전망
○ 현지에 진출한 한국 지상사의 시각
구분 |
2013년 경제전망 |
성장에 대한 위협 요인 |
자사 매출 전망 (전년 대비) |
A사(전자) |
전년과 비슷할 것 |
글로벌 경제 불투명 |
50~100% 증가 (전년에 부진) |
B사(전자) |
전년과 큰 차이 없고, 대선 등 정치적 요인으로 하반기에 더 어려워질 것 |
정치적 불안정 |
최소 10% 증가 |
C사(무역) |
전년보다 나빠질 것 |
연말 총선에 따른 시위, 파업 등 |
전년과 비슷 |
D사(수송) |
성장률 둔화될 것(5% 이내) |
정치적 불안정 |
10% 이내 증가 |
E사(금융) |
전년과 비슷 또는 약간 나아질 것 |
다카화 절상으로 수출에 타격 |
단기수익 5~10% 증가 |
정보원: 코트라 다카 무역관 인터뷰
○ 평가
- 올해 방글라데시 경제에 대해 대부분 지상사들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 보았음.
- 경제성장의 걸림돌로는 역시 총선과 관련한 정치 불안정을 많이 꼽았음.
- 흥미로운 점은 전반적인 경제는 좋지 않게 보면서도 자사의 매출이나 실적은 전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임.
□ 방글라데시 경제의 기회와 위협
○ 다카 무역관이 꼽은 기회와 위협 요인은 아래 표와 같음.
기회 |
위협 |
- 중국 오더의 저임금국 이전 지속 - 수출은 둔화되나, 증가세 유지 - 해외근로자 송금 호조 - IMF의 9억8700만 달러 긴급차관(ECF) 제공 - 외환보유고 확충 - 전력사정 다소 개선 - 최근 수년간 곡물 생산 양호 - 블랙머니 합법화 노력 |
-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 - 여야 정쟁 격화로 정치 불확실성 증대 - IMF 차관 프로그램에 따른 정책수단 제한 - 대형국책프로젝트(파드마 대교 등) 지연 - 자본재·원료 수입감소로 성장 동력 저하 - 금융권의 막대한 부실·부정 대출 - FDI 유치 환경 미흡: 호기 미활용 - 최근 의류공장 참사로 국가이미지 실추 |
자료원: 코트라 다카 무역관
□ 시사점
○ 정치 상황(연말 총선 예정)이 방글라데시 경제에 관건으로 부상
○ 경제성장은 둔화하나, 안정성은 다소 높아진 상황
○ 수입수요 회복 기미 보여
○ 위기에서 기회를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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