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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뉴스모음/코트라 경재 뉴스

방글라데시 의류산업 외국인 투자 호조 지속

방글라데시 의류산업 외국인 투자 호조 지속
- 외국인 투자 제1위 업종으로 부상
- 한국은 제 3위 투자국으로 자리매김


 

ㅁ 3년간 누적 투자액 40.1% 증가
ㅇ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통계에 따르면 2013.6월말 기준 외국인 직접 투자 누적액은 8,363백만불로 2010.6월말 기준 5,969백만불 대비 40.1% 증가
- 중앙은행 발표 투자 누적액(백만불) : 5,969(‘10.6)→6,219(’11.6)→6,251(‘12.6)→8,363(’13.6)
- UNCTAD 발표 투자 누적액(백만불) : 6,343(‘10.12)→6,166(’11.12)→7,156(‘12.12)
ㅇ 특히 2012/13 회계연도 중 투자누적액이 대폭 증가하였는데, 2013년은 정정 불안으로 외국인 투자 침체가 계속 논의되던 시점이어서 통계의 신뢰성에 다소 의문을 갖게 함


ㅁ 섬유/의류업 제 1위 투자 업종으로 부상
ㅇ 섬유/의류업은 2013년 6월말 누적 투자액 기준 전체 투자액의 25.8%를 차지하며 제1위 투자 업종으로 부상
- 2010.6월말 기준 1위 업종이었던 가스/석유업은 해당 부문에 대한 외국인 투자 둔화로 누적 투자액이 다소 감소하였음
ㅇ 외국인 투자 5대 업종 중 전력, 섬유/의류, 은행업은 투자누적액이 높은 상승세를 보인반면, 가스/석유, 통신업은 감소세 시현
ㅇ 5대 업종 외 1억불 이상 투자 업종 중에서는 농수산업, 시멘트, 기타제조업, 도소매업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음


 

                                             업종별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동향 변화         (단위: 백만 달러, %)

 

 

ㅁ 한국, 제 3위 투자국으로 부상
ㅇ 2013.6월말 기준 주요 투자국을 보면 영국이 누계 기준 1044백만불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호주, 한국, 네덜란드, 미국 등이 차지하고 있음
ㅇ 한국은 2010.6월말 기준으로는 5위 투자국이었으나 의류부문 투자의 지속 증가로 제3위 투자국으로 부상하였음
- 의류부문 전체 투자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위이며 2010.6월말 22.1%에서 27.6%로 증가하였음
- 기타 화학/제약 부문 및 가죽/가죽제품 부문 신규 투자도 한국의 순위 상승에 일조
- 동 통계는 방글라데시측에서 집계한 것이므로 한국수출입 은행의 통계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현지에서 재투자가 이뤄지는 경우 한국에서 집계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판단됨
ㅇ 한편, 호주, 네덜란드는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미국, 일본을 제치고 각각 2, 3위 국가로 부상하였음

 

                              2010.6월말 기준 국별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현황          

 

 

ㅁ 우리 기업에 주는 시사점
ㅇ 여러 불안요소에도 불구, 방글라데시 의류부문은 여전히 외국기업에게 유망한 투자업종임
- 선진국 대형 바이어들이 적기조달의 중요성 상승으로 인해 인근지 조달비중을 확대하고자 하나 방글라데시는 여전히 높은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오더를 따내고 있는 상황임
ㅇ 2013년 정정불안으로 한국기업의 대방글라데시 투자수요가 크게 침체되었으나 2014년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투자계획을 다시 추진할 여건이 갖추어져 있음
- 다만, 의류산업의 경우 일반적인 의류 제조는 현지 이익단체의 강력한 규제에 직면해 있어 투자진출이 어려운 상황임
자료 :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무역관 자체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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