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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뉴스모음/코트라 경재 뉴스

방글라데시 중고기계 시장 진출은 이렇게

방글라데시 중고기계 시장 진출은 이렇게

- 토목건설 프로젝트 증가로 수요 확대 -

- 일본산과의 경쟁이 관건 -

 

□ 시장현황

  

○ 주요 기계류 기준, 전체 수입액의 40%인 3억 달러를 시장규모로 추정

 

 ○ 중고기계류에 대한 별도 제한 정책은 존재하지 않으며, 중고기계류는 가용기간이 10년 이상 남은 경우(발전기의 경우 5년) 수입이 가능함.

   

□ 품목별 특성

 

 ○ 건설기계

  - 최종 수요자인 건설사들이 직접 수입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건설사들은 기계 보유 자체를 꺼리고 렌털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재고 및 정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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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작기계

  - 방글라데시 내에서는 자동차 제조업이 전무하고 대표적인 제조업 중 공작기계가 소요되는 제조업이 냉장고 생산업 정도라 전반적으로 수요가 낮고, 이들 제조사는 신품 구매를 선호하는 편임. 단, 금속 가공기계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

 

 ○ 농기계

  - 최종 소비자인 농가의 소득수준이 매우 낮아 가격면에서 이점이 있는 중고기계의 수요가 높은 편이며, 특히 인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

  - 한편,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tiller(경운기) 등 제품에 대해서는 인도 또는 중국에서 엔진 및 주요 부품만 수입해 방글라데시 내에서 조립 생산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음.

 

□ 유통구조

 

 ○ 최종 소비자(건설사 등)가 직접 수입하는 경우는 드물며 중간수입상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임.

 

 ○ 이는 중간수입상에 거래과정에 있어 책임을 부여하는 한편 A/S에 대한 보장을 받기 위함임.

 

□ 중고기계 AS 구조

 

 ○ 방글라데시 시장에 외국기업이 진출하는 형태는 상사가 진출해 있는 경우(ex. 일본 스미토모 상사가 스미토모 건설기계 판매지점 역할)를 제외하고는 현지에 대리상을 두어 관리하고 있으며, 자체로 AS 가능한 인력 및 설비 보유 여부가 대리상 선정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

 

□ AS 처리기준

 

 ○ 인도 TAFE사가 트랙터에 대해 2000시간/2년 워런티를 제공하듯이 기본적인 무상 수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 단, 워런티 기간 및 워런티 기간 내의 수리에 있어 비용 분담 등은 기업별, 품목별로 상이함.

 

□ 특이사항

 

 ○ 원활한 AS를 위해 최종 소비자 기업의 기술자와의 관계도 중요함.

  - 이들은 공급업체로부터 일종의 로비를 요구하며, 이를 받지 못할 경우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고장 났다’며 자신들의 경영층에 보고해 문제를 초래하는 경우가 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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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기업이 주의할 점

 

 ○ 통관 절차

  - 화물의 도착 통지와 함께 보세창고에 입고되는 즉시 관세사나 통관 에이전트를 선정해 통관을 대행함. 그러나 통관 에이전트 자체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다수 현지 기업은 직원이 직접 통관업무를 수행하는데, 세관에 광범위하게 뇌물(복시시) 관행이 퍼져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임.

  - 확립된 규정에 의한 통관 절차상의 장벽은 없으나, 높은 관세 및 각종 수입 관련 세금 그리고 선적전검사에 의해 가격이 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세관원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관세 평가나 세번 분류를 재조정할 때도 있으며, 반송 등에 과도한 서류를 요구하는 등 전반적으로 통관이 매우 어려운 편임.

  - 절차상의 문제 외에도 각종 통관시설의 운영상의 난맥과 관련 인프라의 부족도 중요한 장애요인임.

 

 ○ 통관 시 협력 가능업체

  - 현지 통관업체: Homebound Packers and Shippers ltd   

  - 한국 통관업체: Sam Young Ltd

    

자료원: KOTRA 다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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