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글라데시 뉴스모음/방글라데시 뉴스

2021년 4월 15일 코로나 뉴스

[한국 민간 문화원 제공]

 

 

 

방글라데시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1만명 넘겨

어제 하루 동안 코로나로 인해 94 명이 사망했다. 이에 방글라데시 코로나로 사망자 수는 1만 명을 넘어 섰다.

지난 4월 1일 사망자 수가 9,000 명이었는데 2주만에 1,000 명이 사망한 것이다. 매우 급속도로 사망자가 늘어 나고 있는 것이다.

 

 

방글라데시 병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 사망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이유

방글라데시에서는 지난 9일 동안 719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했는데, 이 중 693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의사와 전문가들은 급속한 폐 감염에 더해 조기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 많은 사람들이 위독한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아침 기준으로 10,071명이 코로나로 사망했다. 

매일 1일 사망자 수 기록이 갱신 되고 있다. 목요일 아침 현재 94명이 하루만에 사망했다.

 

방글라데시의 ICDDRB 연구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이 발견되었으며, 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감염의 두 번째 유행은 다카 외부에서 발생했다.

그런데 많은 환자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다카로 몰려들고 있으며, 결과로 다카에 있는 여러 정부 및 사립 병원은 이러한 환자를 모두 치료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카의 병원들은 현제 환자들로 가득 차 있다.

결과적으로 병원이 수용할 수 있는 숫자를 넘어서고 있으며, 제때에 병원에 입원 하지 못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어서 많은 환자들이 위독한 상태에 있르고 있다.

의사와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가 병원의 사망자 수를 급속히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방글라데시 코로나 1일 사망자 수 변동 그레프

 

 

지금까지 139 명의 의사가 코로나로 사망했다

4월 15일 방글라데시 의학 협회(BMA)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국에서 2,910 명의 의사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1,996 명의 간호사와 3,295 명의 의료진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된 것으로 나타났다.

 

BMA에 따르면 의사의 사망률은 작년 9 월 이후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1월에 3명,  2월에 1명, 3월에 3명이 사망했는데, 4월 들어 벌써 8명의 의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했디고 발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