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우위 서려면 생산 효율성·세관 제도 개선 필요"
‘방글라데시-한국 무역투자협력’ 포럼서 제안
한국 경험, 최빈국 방글라 경제에 도움될 것
IT 투자 톨해 국민들에 배움의 길 열어야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방글라데시가 최빈개발도상국(LDC)에서 벗어나려면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글라데시가 글로벌에서 경쟁하러면 생산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성 회장은 최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개최된 '방글라데시-한국 무역투자협력' 포럼에서 방글라데시가 성장하려면 한국과의 FTA 경험이 필요하다고 했다. 방글라데시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FTA 성사율을 자랑하는 만큼 한국과의 협력 경험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성 회장은 "베트남 공장의 생산 효율성은 89%이지만 방글라데시는 59%다. 같은 시간 동안 베트남은 3개의 제품을 만들 수 있지만 방글라데시는 2개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방글라데시가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면 생산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영원무역은 지난 1980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방글라데시에 진출, 40여년간 방글라데시 내 사업을 키웠다. 방글라데시는 중국에 이은 세계 2위의 의류 수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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