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글라데시 뉴스모음

(421)
코이카 이미경 이사장, 무스타파 카말 방글라데시 재무부 장관 면담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이미경 이사장은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무스타파 카말 방글라데시 재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국 정부의 방글라데시 개발협력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무스타파 카말 장관은 방글라데시에 많은 분야에서 역량강화 수요가 있다며, 특히 기술교육, 교통, 기후변화 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코이카 '직업교육·인프라'… "방글라데시 고도성장 '마중물'" 코이카가 방글라데시 경제성장을 이끌 직업교육과 고속도로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정부와 신규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협약 내용은 ▲방글라데시 기술교육 및 청년취업 강화사업 ▲LG전자 인버터에어컨 수리기사양성 맞춤형 산학협력 ▲방글라데시 국가 고속도로망 선진시스템 구축 및 도로교통 관리 역량강화 사업 등 총 3개 부문이다. ◆직업훈련·고속도로 인프라 구축 MOU 코이카는 방글라데시 재무부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방글라데시 기술교육 및 청년취업 강화사업’에 85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코이카가 수행했던 ‘다카시 미르푸르 직업훈련원 개보수 및 역량강화사..
방글라데시 노동자 "고용허가제 확대 검토" 방글라데시를 공식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현지시간)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와 회담 하고 양국 투자ㆍ개발 등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국무총리가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것은 17년 만이다. 이 총리는 하시나 총리의 국내 방글라데시 근로자 고용확대 요청에 “종합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총리실에서 하시나 총리와 회담했다. 이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하시나 총리님의 영도 아래 방글라데시가 최근 10년간 매년 6% 이상 성장했고, 올해는 8% 넘는 경제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놀라운 경제성장이 마치 저의 일처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쟁, 군부독재 등 비슷한 역사를 거친 한국으로서 경제협력을 통해 방글라데시의 발전에 함께..
제2회 방글라데시 영화제 개최 2nd Bangladesh Film Festival inaugurated in Seoul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이 개최하는 제2회 방글라데시 영화제가 11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막을 열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한·방글라데시 의원친선협회 회장 김기선 국회의원이 주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각국 주한대사들을 포함한 외교사절과 국내 방글라데시 자국민, 다수의 한국인 관람객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아비다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영화제에서 선보여지는 작품들은 현대 방글라데시의 사회 구조와 문화를 묘사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모두가 방글라데시 영화를 함께 즐기고 이를 통해 양국간 인적교류가 증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슬람 대사는 이날 건강문제로 참석하지 못한 방글라데시의 저명한 모르쉐둘 이슬람 영화감독에게도 이번 영화제를 위한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제2회 방글라데시..
'폐점' 고민하던 방글라데시 우리은행, 이익 1위 '반전' 매년 열리는 우리은행의 해외 법인장·지점장 회의. 자리 배치는 이익 규모 순으로 은행장과 가까이 앉는 게 관례다. 지난해 최정호 다카지점장이 가까이 앉자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물었다. “NPL(부실채권)은 잘 관리되고 있나요?” 과거 방글라데시 다카지점이 비교적 높은 NPL 비율로 어려움을 겪었던 탓이다. 올해 회의에서도 최 지점장이 4대법인(인도네시아·중국·미국·베트남 법인) 다음 자리에 앉자 손 행장은 다시 물었다.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테니 무엇이 필요한지 보고를 해 보세요.” 다카지점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준 장면이다. 우리은행의 방글라데시 다카지점은 지난해 2570만달러(약 304억원)의 영업수익을 거뒀다. 2016년 1380만달러(약 163억원)보다 86.2%(1190만달러) 늘어난 것이다. 지점..
방글라데시 여학생, 성추행 신고하자 보복성 화형 살해 학교 교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방글라데시 여학생이 이를 신고했다가 화형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영 BBC 등에 따르면 누스랏 자한 라피(19)는 방글라데시의 소도시 페니의 이슬람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그는 지난달 27일 교장실로 불려가 교장으로부터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 방글라데시의 여성들은 범죄'>성범죄를 수치스럽다고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피해 사실을 비밀로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라피는 가족들에게 자신이 당한 일을 설명했고, 가족의 지지를 받아 교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수사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경찰들은 공개된 장소에서 진술을 받고, 휴대 전화로 라피의 얼굴을 촬영하며 얼굴을 보이라고 강요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보였다. 교장은 경찰에게 체포됐지만 그를 지..
방글라데시 초법적 '마약단속' 열흘간 58명 사살 열흘간 58명 사살…일부 유가족 "마약사범으로 몰아 죽여" 경찰 대변인은 방글라데시에서 마약 퇴치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소 58 명이 사망하고 지난 10 일 동안 3,300 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영장 없이 현행범을 사살 할 수 있는 방글라데시 RAB 경찰 수석 부국장 인 미자 누 라만 (Mizanur Rahman)은 특별 단속 작전이 시작된 이래로 신속한 단속을 통해 총 20 명의 마약 딜러가 사망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러한 단속은 종종 정치적으로 악용 된다는 논락을 빚고 있다. 경찰은 저항하는 마약상들을 사살했다고 밝혔지만, 야권 운동가가 마약 단속을 빙자한 경찰에 의해 살해되는 등 무고한 시민이 희생되고 있다는 유족들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
방글라데시 민항기 US-Bangla Airlines 카투만두 공항 추락, 50명 사망 승객과 승무원 등 71명이 탑승한 방글라데시 민영 항공사 유에스방글라 에어라인 (US-Bangla Airlines) 카투만두 공항 인근에 추락하여 50명이 숨졌다. 다카에서 출발해 오후 2시20분께(네팔 시간) 카트만두 뜨리분 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활주로를 벗어나 공항 펜스 쪽 공터로 추락했다. 사고기는 추락 직후 불길에 휩싸였으며 날개와 동체 여러 부분이 부서졌다. 탑승자의 국적은 방글라데시인 37명, 네팔인 32명, 중국인 1명, 몰디브인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