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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뉴스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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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건설경기 활성화로 엘리베이터 시장 지속 성장 중 2021-07-07 방글라데시 다카무역관 김동현 - 건설경기 활성화에 따라 엘리베이터 시장 연평균 25% 성장세 – - 고층빌딩용 중대형 엘리베이터 수요 많아 - - 유력 에이전트 및 부동산 개발업체와의 협력관계 구축 필요 - 방글라데시 부동산 협회(Real Estate & Housing Association of Bangladesh) 관계자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도시지역 고층빌딩을 중심으로 지난 10년간 부동산 부문이 급격히 성장해왔으며 코로나 이후 둔화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2021년 7월 기준 수도 다카지역에서만도 6,000개 이상의 주거용 및 상업용 고층빌딩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엘리베이터 수요도 지속 증가 중이며 엘리베이터 시장은 연평균 25%의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방글라데시 정부 2021/2022회계연도 예산안 주요 내용 및 전망 2021-07-07 방글라데시 다카무역관 김동현 - GDP 대비 6.1% 적자예산 편성, 경제성장률 목표 7.2% - - 법인세 인하 등 다수 세제 혜택으로 국내산업 지원 - 2021년 6월 3일 방글라데시 정부는 2021/2022회계연도 예산안을 의회에 상정했다. 2021/2022회계연도는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2020/2021회계연도 경제성장률 추정치를 6.1%로 하향하고 2021/2022회계연도 경제성장률 목표를 7.2%로 설정했다. 2020/2021회계연도 경제성장률 추정치인 6.1%는 2021년 4월 월드뱅크(3.6%) 및 IMF(5.0%)의 예상치보다는 높으며 ADB(6.7%)의 예상치보다는 낮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2021/2022회계연도 ..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난쟁이 소' 방글라데시에서 희귀 '난쟁이 소'가 유명세를 치르자 관광객 수천명이 이를 구경하기 위해 방역 조치를 무시하고 운집했다. 9일 B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 차리그람의 한 농장에는 최근 난쟁이 소 '라니'를 보기 위해 연일 많은 사람이 몰려들고 있다. 라니는 생후 23개월이 됐지만 키 51㎝, 길이 66㎝에 체중은 28㎏에 불과하다. 부티(bhutti)종인 라니는 비슷한 나이의 다른 소와 비교하면 절반 크기다 라니의 주인은 라니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소라고 주장하고 있다. 관련 기록을 가진 인도 소 마니키얌보다 작다는 것이다. 마니키얌은 2014년 키 61㎝의 기록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소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같은 라니의 이야기는 최근 현지 TV와 신문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방글라데시 식품 공장서 대형 화재…"52명 이상 사망"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의 식품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52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쳤다. 9일 AFP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다카 인근 산업 지대인 나라양간지 지구 루프간지 지역의 6층짜리 식품 공장에서 불길이 일었다. 공장 내에 쌓여있던 화학 물질과 플라스틱 등에 불이 붙으면서 이날까지 약 24시간 가까이 불길이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 하솀 식음료사가 운영하는 이 공장에서는 과일 주스와 사탕 등이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애초 사망자 수가 서너명이라고 밝혔으나 수습된 시신 수가 늘어나면서 희생자 수도 크게 불어났다. AF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사망자 수가 52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인 데일리선도 소방 당국을 인용해 사망자 수가 50명이 넘는..
방글라데시에도 '변이 코로나 공포'…강력 봉쇄에도 확진자 폭증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폭증세가 최근 가라앉는 가운데 이번엔 이웃 나라 방글라데시가 심각한 확산세에 시달리고 있다. 7일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날 방글라데시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천525명으로 집계됐다. 방글라데시의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처음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96만6천40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사망자 수도 163명으로 5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64명에 육박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만5천392명이다. 지난 5월 초 41만명을 넘었던 인도의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3만∼4만명으로 줄었고 파키스탄, 네팔 등 인근 남아시아의 확산세도 대체로 둔화하고 있지만 방글라데시의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는..
영원무역, 방글라데시 최대 옥상 태양광 발전 추진 방글라데시 최대 규모의 옥상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영원무역이 방글라데시 치타공 지역의 '한국수출가공단지(KEPZ)' 내 사업장에서 방글라데시 최대 규모의 옥상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1단계를 완수했다. 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 한국수출가공단지 내 공장 34곳 중 16곳의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16메가와트(㎿) 규모의 전기를 생산했다고 7일 밝혔다. 영원무역은 2023년까지 4000만 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사업장 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총 4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하는 등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는 한국수출가공단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물론 방글라데시 지역 사회의 전력 공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글라데시 정부 “트랜스젠더 고용하면 세제 혜택” 2013년부터 트랜스젠더 ‘제3의 성’으로 공식 인정 방글라데시 정부가 트랜스젠더를 고용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방글라데시는 지난 2013년 트랜스젠더를 별도의 성별로 인정한 바 있다. 13일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무스타프 카말 재무부 장관은 이달 초 2021∼22년 국가 예산안을 공개하면서 “고용 증진과 삶의 질 상승, ‘제3의 젠더’인 시민들의 사회경제적 통합을 위해 특별 세제 혜택을 제정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직원의 10% 이상 또는 100명 이상의 트랜스젠더 노동자를 고용한 기업에 5%의 법인세를 환급해주거나 트랜스젠더 노동자 임금의 75%를 보전해주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말 장관은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의 사람들을 생산적인 직업에 참..
주한 방글라데시 이슬람 대사 인터뷰 주한 방글라데시 인민 공화국 아비다 이슬람 대사는 "방글라데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라고 말했다. 기성복이 경제의 원동력이었지만 방글라데시는 제약, IT, 조선 등으로 경제를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제약, ICT 및 혁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의 효율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이러한 분야에서 한국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슬람 대사는 인터뷰에서 "한국과 방글라데시가 상호 이익을 위해 함께 협력 할 수 있는 몇 가지 잠재적 분야가 있다"고 말했다. 이슬람 대사는 "방글라데시는 강력한 제약 기반을 가진 1억 6천만 명 이상의 안정적이고 성장하는 시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방글라데시는 코로나 19 치료에 쓰이는 신약인 '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