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글라데시 정치

(3)
방글라데시 정세 불안: 현지 출장자 유의 방글라데시 정세 불안: 현지 출장자 유의 - 3월 이후 하탈과 폭력시위 급증 - - 출장 시 신변안전 유의: 비교적 안전한 지역 호텔 투숙 요망 - 최근 방글라데시에서는 여야 간의 정쟁이 격화되고, 연일 시위와 폭력사태가 발생해 인명과 재산상 피해가 크게 불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현지 주재 외국공관에서는 자국민의 방글라데시 입국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여기서는 현 정세와 정치 불안의 원인, 그리고 요즘 한국에서도 많은 출장자들이 방글라데시에 들어오는 상황을 감안해 혹시라도 당할 수 있는 사고를 피하기 위해 유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기술한다. □ 현 상황과 정치 불안의 원인 ○ 올 들어 4월 18일까지 방글라데시 내 야당 연합 주도의 동맹휴업 또는 하탈(hartal) 일수는 무려 26일에..
4월 6일 토요일 모든 시선 다카에 집중... 전국민의 시선이 4월 6일 다카를 향해 주목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일부 블로거들이 웹상(페이스북)에서 이슬람을 비방하고 무함맏 선지자를 모욕을 하는 글들을 올리고 있는데, 정부가 방조하고 있다며 오늘 4월6일(토요일) 치타공 출발 다카를 향해 롱마쯔(행진)를 하겠다고 4월 3일 헤파즈떼 이슬람이 결정 전격 발표를 했다. 이를 위해 치타공에서 1,000대의 버스를 임대했으며 6일 당일 10시에 다카 모티질에서 집회를 열기 위해서 하루전날인 5일(금요일) 저녁에 출발을 하게 된다고 발표를 했다. 정부는 평화적 롱마쯔는 허락하나 폭력으로 발전할 경우 강력한 처벌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자마띠 이슬람당과 비엔피가 롱마쯔에 같이 참여 폭력으로 확산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보수단체가 롱마쯔를 원할이..
방글라데시, 의원 97퍼센트가 부패 방글라데시 국회의원 97퍼센트가 부패하였거나 범죄와 연루 되어 있다고... 정부, 사실로 드러나며 법적 조치 약속 방글라데시 정부가 특히 여당의 아와미 연맹 소속의 의원들의 부패가 만연하다는 한 보고서 발표에 부패한 의원에 대해 법적조치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방글라데시 국제투명성기구가 지난 10월 14일 97퍼센트의 의원들이 “부정행위”에 연루돼 있다고 고발한 보고서를 발표하자, 하사눌 하케 정보부 장관은 지난 10월 17일 이같이 경고했다. 그는 “우리는 국제투명성기구에게 보고서 진위를 요구하고, 만일 보고서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의원들을 사법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하케 장관의 발표는 정부의 고위직 관리들이 보고서의 신빙성을 떨어뜨리려고 애쓰는 가운데 나왔다.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지난 10월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