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글라데시 일반정보/문화ㅣ관습

(9)
방글라데시 전통 게임 하두두를 아시나요? 크리켓의 인기에 방글라데시 전통 놀이인 '하두두'가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이 하두두 놀이는 시골에서는 여전히 인기가 많은 게임이다. 우리의 씨름처럼 주로 시골에서 겨울철과 주요 명절에 열리는 게임으로 가장 인기있는 전통 놀이이다. 지난 일요일 Khulna의 Dumuria군에 있는 Purnachandra 중등 학교 운동장에서 하두두 게임이 열렸다. 초대 수상인 Mujib 탄생 100 주년을 맞아 Shalua Fishermen's Cooperative Society가 주최 한 이틀간의 Hadudu 게임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람들은 하 두두 게임을 즐기기 위해 멀리서부터 몰려 들었다. 축제 분위기가 지역 일대에 퍼져 나갔고,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이 전통놀이 하두두 게임을 밤 늦게까지 즐겼다. 하..
방글라데시 오늘은 연 날리기, 연 축제의 날 방글라데시 오늘은 연 날리기, 연 축제의 날이다. 다까에서도 올드 다까에 이 축제의 분위기는 훨씬 강하다. 뱅갈어로는 "뽀쉬 쇼끄란띠" 또는 그냥 "쇼끄란띠" 라고 불린다. 남다까는 "쇼끄란띠" 축제를 처음으로 공식 행사로 개최한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올드 다까의 더 많은 가게들이 연과 실 등을 판매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인들의 공간에 대한 개념 방글라데시 인들의 공간에 대한 개념 서구인들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할 지라도 될 수 있으면 서로 몸이 부딪히는것을 피하려고 한다. 티켓을 사거나 계산을 치루려할때도 정렬된 줄로 대기하여 서있기를 좋아한다. 방글라데시 인들은 무리를 짓는 경향이 있다. 점잖은 사람은 이성과의 접촉을 피하려고 모든 노력을 한다. 기차나 버스에서 자리가 비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아이나 아줌마가 그네 이웃이 앉아 있는 위에 겹쳐 앉아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떤것을 위해 줄을 선다는 개념은 희박하다. 표를 파는 창구나 등록대를 향해 우르르 몰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a. 어떤 공간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을때 한국에서는 사무실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면 기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전체 공간을 균등하게 나누며 공간조..
방글라데시인들의 시간에 대한 개념 :::: 시간에 대한 개념 :::: 대부분의 방글라데시인들은 시간에 대해서 대략적인 개념만 가지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고정된 계획표가 없고, 편리할때 식사를 합니다. 올바른 시간도 잘못된 시간도 없다는 것은 그들의 시간관념을 잘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잘못된 시간에 왔기 때문에 사람들 그냥 되돌려보내지는 않습니다. 공식적인 회합에 늦게 오는 것은 용인됩니다. "친척들이 와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라고 말하면 모두들 이해합니다. 하지만 너무 늦게 오면 그 사람은 책임감없는 사람으로 취급되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라고 비난을 받습니다. 공식적인 경우, 그 약속이 중요하면 사람들은 제 시간에 맞추어서 나타납니다. 대게, 근로자들은 정시에 일을 시작하며, 학생들도 정시에 학교에 도착합니다. 학교에서는 ..
방글라데시 인들에게 손님 대접이란? 손님 대접 비용에 상관없이 잔치를 베풀거나 축제를 즐기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접대는 방글라데시의 사회생활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방글라데시 인들에게 대접이란, 예기치 않은 손님에게 즉석에서 대접하는 것을 의미하며, 대접을 하기 위해서 어떠한 희생이라도 치루곤 합니다. 집에 온 손님들이 음식이나 기타 비용을 낼 것을 기대하면서 대접하는 것도 아닙니다. 친척이 찾아와서 몇달씩 혹은 몇년씩 (집을 떠나 대학에서 공부할 경우) 미물기도 합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비용을 내지 않고 식구중의 한 사람처럼 생활하게 됩니다. 방글라데시의 전통관습에 따르면, 아는 사람이 집에 찾아왔을 때, 절대로 \"무엇을 원하느냐\" 고 물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전에 몰랐던 사람이라면 \"왜 왔느냐\"고 물을 수는 있다고 합..
방글라데시에서 현지인과 원만한 대화법 부드러운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방글라데시 사람들은 외국인에 대한 피해의식이 남아 있기 때문인지, 외국인에 대해서 그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듯 합니다. 서 파키스탄과 독립전쟁시 그들이 자기들의 모든것, 심지어는 유적의 동판까지도 뜯어간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와 같이 외국인들은 결국에는 자기들로부터 무엇이든지 가져갈 사람들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통상, 영어가 사용되지만 호감을 주기 위해서는 현지어로 인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은 친근감을 불러 일을 킬 수도 있지만, 반대로 방글라데시 인들로부터 자기들을 너무 많이 알고 있을 것이라는 경계심을 줄 우려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화를 할 경우,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인정하는 태도가 좋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상..
방글라데시 인들의 예절 방글라데시 인들의 예절 방글라데시 인들은 발끼리 부딪히는 것을 매우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남의 발을 밟았거나, 부딪혔을때에는 반드시 사과를 해야합니다. 여성들은 허리 위 부분의 노출은 할 수 있으나, 허리 부터 발 끝까지는 철저히 가려야 합니다. 여성이 하체를 드러 내는 것은 성적으로 물란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래서, 여성이 반바지를 입는 경우는 없습니다. 중동국가 처럼 차도르로 얼굴 전체를 가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서 유행처럼 차도르로 얼굴을 가리는 것이 확산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처음 만나는 경우, 방글라데시 말로 "앗 살라무 왈라이쿰!" (알라의 평강이 있으시길!) 이라는 말을 하고, 헤어질때는 "코다 하페즈"(신의 보호가 있기를)이나, 감사하다는 뜻인 "돈 노밧" 이라는 ..
방글라데시 가족생활 방글라데시인들의 가족생활 한국과 같이 가정 안에서 부모의 권위는 강하며, 특히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복종하며, 부모를 공경해야하며 경제적으로 독립되기전까지는 부모가 자녀의 모든것을 책임지는 식의 동양 전통사회 관습이 지켜지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남자는 18세 여자는 16세 이상이 되면 결혼을 할 수 있습니다. 회교국가의 특성상 보수적인 면을 엿볼 수 있는 것은 출신성분, 사회적 위치, 재산상태 등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결합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배우자를 선택함에 있어서, 본인의 취향보다는 부모나 친인척의 의견이 많이 적용됩니다. 결혼한 부부에 있어서 남자가 여자보다 3세 내지 5세 많은 것이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방글라데시 사람들 중 교육을 받은 사람의 경우, 대부분 평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