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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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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작 '텔레비전' 기막힌 BIFF와의 인연 베일 벗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텔레비전' 부산에서 지원받은 영화 비프 폐막작으로 당당하게 올해 폐막작이자 방글라데시 시네마의 등장을 알리는 독특한 풍자영화 '텔레비전'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비프에서 방글라데시 영화가 폐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역대 최초. 방글라데시 영화 '텔레비전'은 아시아영화펀드(ACF) 지원 작품으로 선정 돼 한국에서 후반작업이 이뤄졌다. 폐막작 시사회에서 영화 관계자들과 취재진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메가폰을 쥔 모스타파 파루키 감독은 "최선을 다해 만든 작품이지만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화제이자 전 세계 톱10에 속하는 행사의 폐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기대 이상이다"며 들뜬 기분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을 보면서 동료에게 '극장이 너무 큰데 관객이 가득..
왜 방글라 영화 폐막작에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에 왜, 한국에 전혀 소개된바가 없는 생소한 방글라데시 작품이 폐막작에 선정 되었을까?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폐막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10월11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작 ‘텔레비전’(Television) 기자회견에서 "이 작품은 우리에게 낯선 듯 하면서 가깝다"며 "우리 사회에 지금도 있는 소재로 만들어졌다. 개막작 선정만큼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사회적 문제를 희극적으로 풀어 나가는 부분이 가장 와 닿았다. 우리에게 현재 필요한 것은 소통이라는 생각이 강했다"며 "그야말로 'TV왕국에 빠져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역설적인 내용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 보여주면 좋겠다 ..
방글라데시의 여배우 "띠샤",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텔레비전'의 주연 방글라데시 정상급 여배우 띠샤 부산에... 방글라데시의 정상급 여배우 띠샤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텔레비전'으로 부산을 찾았다. 그는 종교를 토대로 엄격한 규율 아래 있는 방글라데시 문화의 특성을 설명하며 "더 많은 자유를 위해 나아가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11일 부산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텔레비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띠샤는 "부산에 올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영화제를 비롯해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긴장되는 자리지만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영화는 방글라데시의 극단적 이슬람주의자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 자리에서는 실제 방글라데시 사회의 규율과 문화에 대해 질문이 이어졌다. 띠샤는 "우..
방글라 영화 부산영화제에 방글라시 영화 부산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 뉴 방글라데시 시네마의 등장을 알리는 풍자영화. 종교관, 세대 간의 간극, 전통과 현대화, 가족의 사랑 등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유머러스하면서도 신랄하게 펼쳐진다. 방글라데시의 조그만 마을 미타누푸르. 마을의 지도자인 아민 파토와리는 극단적 이슬람주의자로, 일체의 이미지를 금기시한다. 어느 날, 초등학교 교사인 쿠마르가 TV를 사오고, 이후 마을 사람들은 쿠마르의 집에 몰려든다. 쿠마르는 힌두교도이지만, 아민은 강제로 TV를 없애버린다. 하지만 TV의 매력을 알아버린 마을사람들은 이에 반기를 든다. 절망한 아민에게 유일한 희망은 하지(메카순례)를 떠나는 것. 그러나 그의 순례길은 곧 큰 어려움에 처하고 뜻밖에도 그가 가장 금기시했던 TV에 의해 구원을 받는다. 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