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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슐리아 따즈린 페션 공장에 화재... 121명 사망

아슐리아 따즈린 페션 공장에 화재...

121명 사망

 

 

 

아슐리아 따즈린 페션 공장 1층 창고에서 24일 저녁 7시경 화재가 발생해 지금까지 121명이 숨지고 100 여명 이상이 다쳤다.

타즈린 의류 공장은 독일의 씨앤에이(C&A), 홍콩의 리앤펑컴퍼니(Li&Fung company) 등 유명 의류업체 제품을 생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공장 1층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25일 오전 피해 건물에 대한 수색을 다시 시작해 112구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불길을 피해 위층으로 이동한 수백 명의 노동자들이 아직도 공장 내에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서구권에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방글라데시 의류 공장에서는 조잡한 전기 배선으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