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회장 성기학)은 방글라데시에서 2017년 수출 '1조원 시대'를 목표를 잡고 있다.
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업체로 전체 생산기지의 70%가 방글라데시에 집중되어있다. 원가 경쟁력과 효율적인 생산능력 때문이다.
방글라데시는 30년 전 당시에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곳인데 현재 이곳은 미국과 유럽 시장 공략의 텃밭이 되고 있다.
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 생산기지의 수출을 2017년 1조원(10억달러)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현재 방글라데시 생산기지의 수출 물량인 6000억원보다 70% 높은 수치다. 이럴경우 방글라데시 생산기지의 수출액은 2012년 5000억원을 첫 돌파한 이래 단 5년 만에 1조원 고지를 밟게 된다.
모기업인 영원무역 연 매출도 2012년 1조1000억원에서 2조원에 육박한다. 영원무역측은 선진국 주문이 계속 늘어 매년 20%씩 늘어나 2017년 수출 1조원 달성은 무난하다고 낙관한다.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은 사업 초기 한국이 쿼터제에 묶여 수출물량을 크게 늘릴 수 없다고 판단, 해외 생산기지 개척에 주력한결과 대부분 의류업체들이 중국으로 향하던 1980년 방글라데시에 첫 진출했다. 이후 이곳에서만 17개 생산법인을 세웠다.
영원무역은 생산능력도 연간 30%씩 끌어올렸다. 노스페이스 외에도 랄프 로렌과 파타고니아, 나이키, 아디다스 등과의 OEM 물량도 상승세다. 유럽과 미국 시장은 영원무역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자출:코리아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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