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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뉴스모음/방글라데시 뉴스

제2회 방글라데시 영화제 개최 2nd Bangladesh Film Festival inaugurated in Seoul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이 개최하는 제2회 방글라데시 영화제가 11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막을 열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방글라데시 의원친선협회 회장 김기선 국회의원이 주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각국 주한대사들을 포함한 외교사절과 국내 방글라데시 자국민, 다수의 한국인 관람객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아비다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영화제에서 선보여지는 작품들은 현대 방글라데시의 사회 구조와 문화를 묘사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모두가 방글라데시 영화를 함께 즐기고 이를 통해 양국간 인적교류가 증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슬람 대사는 이날 건강문제로 참석하지 못한 방글라데시의 저명한 모르쉐둘 이슬람 영화감독에게도 이번 영화제를 위한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2회 방글라데시 영화제는 주요 내빈들을 포함한 한문화진흥협회 정재민 회장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의 외교관들과 함께 리본 컷팅식으로 개막했다.    

 

개막작으로는 영화 데비(여신)’가 상영되었으며 모르쉐둘 이슬람 감독의 아키와 친구들’, 11인의 신인 감독들이 참여한 옴니버스식 구성의 영화 진심으로, 다카’, 루바이얏 호세인 감독의 공사중이 영화제 기간동안 상영된다.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이 개최하는 ‘제2회 방글라데시 영화제’에 참여해 자막 번역 등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