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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정보/미전도 종족

뜨리뿌리 부족 - 방글라데시 미전도 종족

기도정보
방글라데시의 뜨리뿌리(Tripuri)
 
 

[IMAGE] 인도의 트리푸라(Tripura) 지역과 면한 방글라데시의 동쪽 중심 지역에 인구83,000명이 넘는 트리푸리 족이 살고 있다. 트리푸라(Tripura)는 그들의 본토이며 트리푸라 평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곳은 이보다 넓은 브라마 푸트라-갠지스(Brahmaputra-Ganges) 평원의 일부이다. 이 지역 최대의 부족인 트리푸리는 한때 방글라데시의 대부분, 아삼(Assam)지역 그리고 버마(Burma)의 북쪽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확장했었다. 그들의 조상들은 보도(Bodo)부족이고 이들은 예전에 인도의 동쪽에서 가장 중요한 인도-몽골 민족이었다. 지금도 그들의 자손인 트리푸리족은 트리푸라 지역에서 특별한 법률상 특권을 가지고 있다. 트리푸라 지역 관직의 42%가 "지정 종족" 후보자들(예전에는 "불가촉천민"이라고 했다.)에게 배정되어 있는 것이다. 트리푸리 사람들의 언어는 티베토-버마(Tibeto-Burman) 언어군에 속하는 바릭(Baric) 언어 중에서도 보도(Bodo) 그룹에 속한다. 이들의 언어인 콕보록(Kok Borok) 이라는 말은 문자적으로 “언어사람”이라는 뜻인데, 초급수준의 교육을 한 수 있는 교수의 매개체가 되는 언어이다.

 

삶의 모습

대개 방글라데시에 사는 트리푸리족은 반유목 농부들이다. 그들의 아직도 언덕 중턱에서 "베고 태우는" 농사법을 사용하며, 2년마다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선다. 언덕에 사는 사람들은 농부임과 동시에 사냥꾼이고, 임산물 채집가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경작지를 바꾸기 때문에 영구적인 촌락을 세우지 못한다.

광대한 충적 평야에서 트리푸리족은 주트섬유, 쌀, 밀 그리고 사탕수수를 재배한다. 방글라데시는 천연자원이 거의 없고 농장지역이 대부분이다. 농지는 급속히 성장하는 엄청난 인구를 먹이기에 충분할 정도로 넓다. 쌀과 밀은 주요 농작물로 경작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인 사이클론 때문에 홍수가 발생하면 농작물과 마을에 큰 손해를 입히기 때문에 트리푸리족은 사이클론을 가장 두려워한다. 보트는 보통 운송수단으로 사용되고, 특별히 우기에는 더욱 유용하게 쓰인다.

트리푸리족은 매우 가난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깨끗한 마실 물을 구하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건강상태는 좋지 못하다. 그들의 촌락은 작고, 강의 골짜기에 가로막혀있다. 이들의 작고 방 한 칸짜리 가옥은 보통 대나무나 진흙처럼 썩기 쉬운 재료들로 만들어지지만, 주석으로 벽을 만드는 경우도 가끔 있다.

좀 더 부유한 집에서는 목재로 집을 짓기도 하고 지붕에는 타일을 올린다. 촌락은 촌장이 이끌어 나갔으며 촌락 사람들은 혈통과 카스트(엄격한 사회계급)에 따라 나뉘어 진다. 모든 보도 부족에서는 동족결혼이 이루어진다. (종족 내 혹은 촌락 내의 결혼) 결혼은 오직 정해진 그룹 안에서만 할 수 있다. 젊은 사람은 대개 자유롭게 결혼 상대를 고를 수 있고, 양가 부모의 허락만 받으면 된다. 혼전의 성관계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이지만, 예상치 못한 임신은 갑작스러운 결혼으로 이어지게 된다. 일부다처제가 허락되지만 드문 일이다. 신혼부부들은 결혼 후 한동안 한 무리의 친인척들과 함께 산다. 여러 명의 아이를 낳고 나서야 분가해서 살게 된다.

 

신앙

트리푸리족은 주로 수백만의 신과 여신을 섬기는 힌두교도이다. 대부분의 힌두교도들은 (전부는 아니다) 절대자를 믿는다. 일부 사람들은 살아있는 모든 것을 경배하며 오직 채소류만 먹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신전에서 바쳐진 고기를 먹기도 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은 환생(계속적인 죽음과 재생의 순환)을 믿고 있다. 서양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반대로, 힌두교는 설명하기 쉬운 고전적이고 정적인 종교가 아니다. 힌두교는 몇 백 년마다 큰 변화를 거쳐온 관습, 관행, 신념들의 실체인 것이다.

 

필요로 하는 것들

심각한 인구과잉, 불충분한 음식제공, 열악한 위생시설 때문에 방글라데시 사람들의 건강상태는 아주 심각한 상태이다. 상당수의 시민들은 전염성의 말라리아, 콜레라 그리고 결핵으로 고통받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의사와 현대적인 의료시설의 부족으로 실패했다.

1995년 콕 보록(kok borok)언어로 된 신약이 출판되었다. 그러나 이 지역 귀한 영혼들에게 효율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영화 ‘예수’나 그 밖의 다른 기독교 자료들이 필요한 실정이다.

 

 

기도제목

  • 트리푸리 족을 묶고 있는 영적 세력들 위에 주님의 권위 드러나도록
  • 트리푸리를 위해 일하는 선교단체에 주님의 지혜와 열정을 주시도록
  • 예배와 중보로 이 땅을 변화시킬 기도팀을 세워 주시도록
  •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몇몇 사역자들과 동역할 수 있는 장기 사역자들을 세워 주시도록
  • 빨리 영화 ‘예수’와 다른 기독 자료들이 콕 보록 언어로 만들어지도록
  • 꿈과 비전을 통해 주님 자신을 드러내시도록
  • 소수의 트리푸리 기독신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또한 보호해 주시기를
  • 2000년대 안에 트리푸리에 강건한 지역교회를 세워주시길

[지도]


통계
세계복음화 리서치센터의 최근 보고

종족

  • 종족명: 트리푸리
  • 국가: 방글라데시
  • 언어: 콕 보록어(Kok Borok)
  • 인구: (1990) 77,700
    (1995) 83,700
    (2000) 90,800
  • 최대 종교: 힌두교 90%
    전통종교 5%
    무종교 3.7%
  • 기독교인: 1%
  • 등록교인: 840
  • 자기언어의 성경: 신약
  • 자기언어의 영화 "예수": 없음
  • 자기언어의 기독교 방송매체: 없음
  • 이 종족을 위한 선교단체: 4
  • 복음을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 20,900 (25%) 현지 기독교인에 의한 경우: 5,900 (7%)
    외지인에 의한 경우: 15,000 (18%)
  •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 62,800 (75%)

소속국가

  • 국가: 방글라데시
  • 인구: (1990) 108,117,800
    (1995) 120,433,200
    (2000) 134,417,400
  • 주요 종족 (인구순): 벵갈 79.1%
    힌두 벵갈 1.7%
    실헤티 벵갈 (4.6%)
    비하리 1.5%
    우르두 0.6%
  • 주요 종교: 이슬람교 87%
    힌두교 11.3%
    불교 0.6%
  • 교파수: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