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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일반정보/정치ㅣ경제(노무)ㅣ외교

방글라데시 주변국과의 관계

가.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outh Asian Association for Regional Cooperation, SAARC)

ㅇ 1980. 5월 Ziaur Rahman 대통령이 지역협력에 관한 협의를 위해 정상회담 개최를 제의, 1985. 12월 제1차 정상회의을 방글라데시에서 개최하는 등 동 기구의 창설 주도

- 2005. 11 제13차 SAARC 정상회의 다카 개최

지정학적, 경제구조적인 약소국가로서의 활로개척을 위하여 SAARC 창설 적극 주도 및 참여

※ SAARC 개요

- 목 적 : 지역 국가 간 비정치 분야 협력 도모

- 회원국 : 8개국(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몰디브, 아프가니스탄)

- 회원국 간 상이한 입장과 인도의 지배적인 영향력 등을 감안할 때 EU와 같은 지역통합기구로의 발전가능성은 적으나 지역경제협력기구로의 발전 가능성은 상존

- 2005. 11 제13차 정상회의 개최(방글라데시)

- 2007. 04 제14차 정상회의 개최(인도)

- 2008. 08 제15차 정상회의 개최(스리랑카)

- 우리나라는 제14차 정상회의시 옵저버로 가입

 

나. 대인도 관계

ㅇ 인도는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시 최대지원국

ㅇ 양국은 1982년 정상회담(Ershad-Indira)을 통하여 합동경제위원회(JEC) 설치에 합의

ㅇ 남 Talpatty섬의 소유권문제, 영해문제 등이 양국 간 현안문제로남아 있으나 비교적 외양적으로는 우호관계를 유지

- 4,600여Km에 달하는 국경선을 공유하고 있는 양국관계는 다수의 주재국 국민 인도체류문제, 국경지역 충돌, 상대국가 국경 내 반정부세력 및 테러캠프 문제, 수자원 공유문제, 인도상품의 밀수, 주재국 Gas 수출문제 등 정치․심리적 현안으로 때때로 긴장관계 노정

- 인도는 과거 World Bank를 통한 Jamuna Bridge 건설 방해, UN에서의 Rohingya 난민문제에 대해 방글라데시 입장 반

ㅇ 정치․경제적으로 대방글라데시 영향력 막강

- 방글라데시는 자국 생산제품의 인도시장 duty free access 및 연간 10억불 이상의 무역적자폭 축소를 인도 측에 요구

- Zia 총리 인도방문(2006. 3)

ㅇ Hasina 총리 인도방문(2010.1)

- Hasina 총리는 Manmohan Singh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 후 양국간 협력방안을 담은 공동성명(Joint Communique) 채택

- 민주주의, 다원주의 및 법의 지배라는 공동 입장 천명, 안보 및 대테러 협력, 대테러 및 협사사법 협력 강화를 위한 3개 협정 서명, 양국 공동 하천 이용, 경제통상 및 개발협력 방안 등 포함

 

다. 대파키스탄 관계

ㅇ 1974. 4월 양국 간 외교관계 설립

- 이집트, 쿠웨이트 등 아랍국가의 화해압력 및 중국의 방글라데시 유엔 가입 거부 등 외적 요인 작용

- 독립 전쟁을 겪었으나(약 300만명 피살 추정) 아직도 고급관리, 군 고위 간부들이 파키스탄 육사출신으로 전통적 우호관계 유지

ㅇ 1977.12.21-23 Ziaur Rahman 대통령 파키스탄 방문계기로 화해진전

1983. 2월 방글라데시 외상의 파키스탄 방문 및 1983. 8월 파키스탄 외무장관의 방글라데시 답방

- 방글라데시 독립 후 최초의 파키스탄 외상 공식방문으로서 불편했던 관계를 화해의 분위기로 전환

1989. 7월 부토 파키스탄 수상의 방글라데시 공식방문으로 양국관계 완전 정상화 이후 양국교류 증진

ㅇ 2002. 7월말 무샤라프 대통령은 방글라데시 공식방문 시 1971년 독립전쟁당시 파키스탄군의 방글라데시인 학살문제 등에 대해 “양국에 깊은 상처를 남긴 비극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하고 “불행한 시기에 저질러진 과도함에 유감을 표명”하여 과거사문제를 일단락 지었음

- 한편, 독립전쟁 시 방글라데시 내 20여만의 파키스탄 유민 송환문제 및 45억불 상당의 방글라 자산배분문제 등에 대해 계속 협의하기로 함

 

라. 대미얀마 관계

미얀마가 영국으로 부터 독립할 당시 인위적으로 설정된 국경선으로 인해 사소한 충돌 발생가능성 내재

- 방글라에 친밀감 갖는 벵골계 Rohingya족(회교도) 미얀마국경 내 거주

- 미얀마에 친밀감 갖는 몽골계 소수민족(불교도) 방글라 내 거주

미얀마 정부의 소수민족차별정책으로 인하여 1991~1992년 Rohingya교도 난민 약 25만 명 이상이 방글라데시 영내로 피난, 양국 간 마찰 초래

- 1992. 4월 미얀마 U Ohn Gyaw 외무장관의 방글라데시 방문, 송환협정 체결 계기 마련

ㅇ UNHCR의 적극 개입으로 1996. 4월 40,033세대 197,397명의 난민송환이 실현되었으나, 아직까지 2만여 난민이 남아있어 양국간 현안으로 상존(1993.5.12 방글라데시 정부와 UNHCR간 MOU 체결, 1993.11.5 미얀마 정부와 UNHCR간 MOU 체결)

2002. 12월 미얀마 Thanshwe 수상의 방글라데시 공식방문을 통해 양국은 다카-양곤 간 도로건설을 비롯하여 양국 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

ㅇ 해상 경계 획정 문제

- 2000년대 초 벵갈만에서 대형 해상 석유가스전 탐사 성공 이후 양국간 해양 경계 획정 문제가 표면화되고, 2008.11월에는 양국간 해상 대치로 우리 대우의 미얀마 AD-7광구(주재국의 08-13광구와 중첩) 탐사활동이 중단되는 사태 발생

- 2010.1월 개최된 양국 회담에서 주재국이 주장하는 형평성(equity) 원칙과 미얀마측이 주장하는 등거리(equidistance) 원칙을 절충하여 향후 기술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

 

마. 대태국 관계

ㅇ 태국은 방글라데시의 대 ASEAN 접촉창구

- 방글라데시는 ASEAN dialogue partner 및 ARF 참가희망을 태국을 통해 동남아국가에 타진

ㅇ 양국 간 합작투자, 경제협력관계 긴밀

ㅇ 1992. 1월 태국 황태자 방글라데시 방문으로 우호관계 심화

2002. 7월 Thaksin 태국총리의 방글라 공식방문을 통해 Joint Business Council 설립 및 투자보호협정 및 도로망 연결사업 등이 구체적으로 합의되어 양국 간 무역확대에 큰 진전

 

바. 대네팔관계

ㅇ 네팔은 갠지스강 수원지로서 방글라데시에 중요한 국가

방글라데시는 네팔에 대하여 횡단루트(Transit route)와 항구사용권을 제공

 

사. 대ASEAN 관계

ASEAN 국가로부터 경제 원조를 받고 있지는 않으나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ASEAN 제국과의 경제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

방글라데시의 Look East 정책 표방에 따라 ASEAN과의 관계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방/인니 정상 교환방문(2003/2004년)

- Zia 총리 브루나이 방문(2004. 1)

- 베트남 대통령 방문(2004. 3)

- Zia 총리 베트남 방문(200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