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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뉴스모음/방글라데시 뉴스

방글라데시 경찰, 다카 인질극 배후 1명 사살

지난 7월 1일 다카에서 발생해 인질 20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가담 의혹을 받아온 남성이 2일 경찰에 의해 사살되었다. 

다카 밀뿔 도시슬럼지역에서 ‘무라드’로 알려진 한 남자가 사살되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살 과정에서 경찰 서장 등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 졌다.  

경찰은 무라드가 방글라데시 무장 테러 조직인 '자마툴 무자히딘 방글라데시(JMB)'의 사령관(commander)으로 다카 테러의 테러범들을 훈련시킨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이슬람국가(IS)는 인질극 참사 직후 이 사태의 배후를 자처했으나, 방글라데시 당국은 인질극이 방글라데시 내 무장 조직인 '자마툴 무자히딘 방글라데시(JMB)'의 소행이라며 일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