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글라데시 뉴스모음/방글라데시 뉴스

KT의 기가스토리가 방글라데시에 첫발을 내딛는다.

KT, ‘기가스토리’ 방글라데시 이식 MOU

 

 

KT는 23일 오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16 KT 전시관에서 KT 황창규 회장, 방글라데시 주나이드 팔락 ICT 장관, 국제이주기구 IOM(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로라 톰슨 부사무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3자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는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방글라데시 국가 통신 인프라 협력 ▷KT 기가 와이어 기반 기술 컨설팅 및 ICT 솔루션 도입 ▷국내외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IOM의 인력ㆍ물자 자원 공유 등 글로벌 기가스토리의 성공적 런칭을 위한 협력 내용이 주로 담겼다.

KT는 이번 MWC에 방글라데시 어린이를 초청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개발도상국 IT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기회도 선사한다. 단순한 원조를 넘어 기가스토리를 통해 개발도상국에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전수하고, IT정보 격차를 위해 노력하는 3자간 협력은 단순한 업무 협력이 아닌 세계의 다양한 공유가치를 생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MWC VR 스키서 1등한

12세 방글라데시 소년…누군가보니

 

 

 

이번 MWC에서 새롭게 주목 받은 분야는 VR, 즉 가상현실이다. 그래서인지 VR 관련 기업들 부스에는 관림객들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다. 특히 인기 있는 곳은 VR체험 코너. 그중 KT의 VR로 스키점프를 체험하는 코너는 단연 으뜸이다.

이 코너에서 화제가 된 인물이 있다. 방글라데시에서 온 12살 소녀가 주인공이다. 스키 코너는 발판 위에서 양발을 구르는 강도를 측정해 가상으로 점프 거리를 계산해 준다.

KT가 초청한 방글라데시 어린이 5명 중 1명인 이 소년은 이 VR코너에서 무려 120m를 넘게 날았다. 이 기록은 수백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제일 위해 찍혔다.

KT는 외딴 지역에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을 공급해 거주민 편의를 향상하는 ‘기가 스토리’를 방글라데시에서 추진한다. 그동안 임자도, 대성동, 백령도, 청학동에서도 벌인 사업이다. 이번 방글라데시 어린이 초청도 그 일환이다.

KT는 오는 다음달 주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과 함께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 섬을 직접 방문해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확인하고 이르면 9월 ‘기가 아일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섬에는 약 30만정도가 살고 있으며 인터넷 속도는 0.5Mbps에 불과하다. KT는 앞으로 이 지역에 통신 인프라를 마련하고 노하우를 전수해 원격 교육이 가능한 수준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최소 15억원의 KT 예산이 투입된다. 국내의 어떤 기가 스토리보다도 많은 예산이다.

 

 

 

KT의 기가스토리가

방글라데시에 첫발을 내딛는다.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16 KT 전시관에서 황창규 KT 회장, 주나이드 팔락(Zunaid Ahmed Palak) 방글라데시 ICT 장관, 로라 톰슨(Laura Thompson) 국제이주기구 IOM(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부사무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3자간 MOU를 체결했다고 현지 시간으로 23일 오후 밝혔다.

이번 MOU에는

▲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방글라데시 국가 통신 인프라 협력,

▲ KT 기가 와이어 기반 기술 컨설팅 및 ICT 솔루션 도입,

▲ 국내외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IOM의 인력·물자 자원 공유 등 글로벌 기가스토리의 성공적 런칭을 위한 협력 내용이 주로 담겼다.

 

기가스토리는 초고속 네트워크와 지역 맞춤형 ICT솔루션을 통해 교육·문화·의료·경제 등 도서산간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KT의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프로그램이다.

KT는 이번 MOU가 단순한 업무 협력이 아닌 세계의 다양한 공유가치를 생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