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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일반정보/로힝가(로힝야) 난민

로힝가(로힝야) 부족 인권 침해 상황

로힝가 부족 인권 침해 상황

 

인권 단체인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무슬림인 로힝야족은 1978년부터 미얀마의 군사정권 하에서 다양한 인권 침해에 노출되어 왔으며, 그 결과 많은 이들이 방글라데시로 피신했다.

“로힝야족의 해방운동은 엄격하게 제한되며 그들 중 대부분은 미얀마 시민권을 거부당했다.

또한 그들은 다양한 형태의 강탈과 납세, 토지 횡령, 축출, 재산 파괴 등에 시달린다. 비록 아라칸(라카인) 주 북부의 강제 노동이 지난 10년 동안 감소되긴 했지만, 로힝야족은 아직도 강제 노동에 동원된다.

 

 

 

1978, 미얀마 군대의 나가민(용왕) 작전 이후 20만 명이 넘는 로힝야인들이 방글라데시로 도망쳤다.

이 작전은 공식적으로 “모든 거주민들을 면밀히 조사하여 시민들과 외국인들을 법에 따라 지정하고, 불법으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에 대해 조치를 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이 군사 작전은 민간인들을 직접적인 대상으로 삼았고, 대규모 살상과 강간, 모스크의 파괴, 종교적 박해 등의 결과를 낳았다.

 

1991년에서 1992년 동안 25만 명 이상의 로힝야인들이 방글라데시로 도망쳤다.

이들은 강제 노동과 즉결처분, 고문, 강간들의 사례를 전했다. 로힝야인들은 미얀마 군부에 의해 종종 매우 혹독한 환경 하에서의 아무런 대가 없는 강제 노동을 강요당했다.

다른 수많은 인권 침해 사례가 로힝야 민간인들의 강제 노동 과정에서 발생했다.

 

2005년을 기점으로 UNHCR은 로힝야인들의 방글라데시로부터의 송환을 돕고 있지만, 난민촌에서의 인권 남용 사례에 관한 주장들이 이러한 노력을 위협하고 있다.

UN의 이런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로힝야 난민들의 대부분은 미얀마 정권의 부정적인 태도 때문에 방글라데시에 남아 있다.

또한 그들은 방글라데시 정부로부터도 더 이상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어 그 곳에서도 어려움에 처해있다.

또한 수천 명의 로힝야 인들은 태국으로 피신해왔다. 태국과 미얀마의 경계를 따라 위치한 9개의 난민촌에는 대략 11 1천명의 난민들이 수용되어 있다.

2009 2월에는 태국 군대가 190명의 로힝야족 난민들을 바다에 버렸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또한 2009 2월에 인도네시아 당국에 의해 구출된 다른 난민들 역시 태국 군대에 의해 구타당한 뒤 바다에 버려졌다고 진술했다.

방글라데시는 미얀마 외교관들과의 만남 이후 난민촌에 살고 있는 9천 명의 로힝야인들을 본국으로 송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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