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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뉴스모음/방글라데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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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테러단체 방글라데시 총리 암살 음모 포착” 인도 정보당국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의 방글라데시 총리 암살 음모를 포착했다고 인디언익스프레스 인터넷판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인도 국가수사국은 방글라데시와 인접한 웨스트벵갈주 부르드완에서 지난 2일 발생한 사제 폭탄 폭발사고를 조사하던 중 이 같은 음모를 찾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인도 정보당국은 당시 폭발로 사망한 2명이 방글라데시 테러단체인 JMB, 즉 '자마툴 무자헤딘 방글라데시' 조직원이며, 이들이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와 제 1야당인 방글라데시국민당의 칼레다 지아 총재를 암살할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국가수사국은 폭발 현장 부근에서 40여 개의 사제 수류탄이 든 가방을 발견했으며 공범 6명을 체포했지만 주모자인 셰이크 카우사르는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마띠 이슬람 정당 지도자 전범 "모티울 로만 니자미" 사형 선고 방글라데시 정부는 이슬람 정당 지도자인 '모티울 로만 니자미'에 대한 전범 재판에 사형선고가 내려졌다. 방글라데시 치안당국은 니자미에게 사형 선고가 내려지면 유혈 사태가 재발할 것을 우려해 경찰과 국경경비대 병력을 수도 다카와 주요 도시에 배치했었다. 방글라데시 최대 이슬람 정당인 '자마띠 이슬람당'의 지도자인 니자미는 지난 1971년 파키스탄과 독립전쟁을 벌일 당시 대량 학살 등을 주도한 혐의로 전범 재판에 회부됐었다. 이로인해 '자마띠 이슬람당'은 내일부터 전국 할딸(총파업)을 선언하고 대정부 투쟁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방글라데시, 버스 정면충돌사고로 32명 사망 22명 중상 어제(20) 일방글라데시 두 대의 버스가 정면충돌해 최소 32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다카로부터 220㎞떨어진 북서부 나토레 지역 바라이마을에서 발생했다. 다카로 오는 버스가 추월을 시도하다가 반대편에서 오는 버스와 정면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의 부상정도가 심각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방글라데시는 열악한 도로사정과 노후화된 차량, 부주의한 운전 관행 등 때문에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매년 1만2천명 정도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국립박물관 한국실, 10년만에 재단장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방글라데시 다카 국립박물관의 한국민족문화실(이하 ‘한국실’)을 재단장해 15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다카 국립박물관 한국실은 서아시아와의 문화교류 및 한국 문화 소개를 위해 지난 2004년 12월 개관했다. 이번 재단장으로 개관 10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방글라데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됐다. 한국실은 84㎡ 규모이며,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에 위치한 국립박물관의 세계문화ㆍ문명관(4층) 내에 이란실, 스위스실, 중국실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새롭게 재단장한 한국실엔 전시유물을 추가됐고 전시구성이 변경됐으며, 개관 후 10년 동안 노후화된 전시장을 일신했다.전시는 한국문화사연표, 여성 복식문화, 놀이와 음악, 남성 가구와 생활, 한국 엿보기로 구성됐다. 제1부 ‘한국문화사..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사고 또 날지 모른다 방글라데시 공장들 사고에 취약…"위험요소 8만개" 방글라데시의 공장들이 숱한 안전 위험 요소로 인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방글라데시 공장에 하청을 줘 의류를 생산하는 H&M과 까르푸 등 200여개 유럽 기업이 구성한 방글라데시 화재·건물안전협회는 올해 1,106개 공장을 조사한 결과 8만여 개의 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발견된 위험요소는 전기 배선 문제나 비상구 부족에서부터 기계 하중 초과 등으로 다양했다. 협회는 이 가운데 17개 공장은 즉시 가동을 중지하고 직원들을 퇴거시킬 것을 방글라데시 정부에 요청했으며 110개 공장도 구조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체 건물 수리 비용은 10억 달러(1조 6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지난해..
中企중앙회, 방글라데시 기업인과 경제협력 방안 등 논의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과 방글라데시 기업간 교류 확대를 위해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토파일 아흐메드 방글라데시 상무장관과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과 방글라데시 기업간 교류 확대를 위해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국 중소기업인 70여명이 참석해 섬유, 의료, 기계 등의 분야에서 협력 및 비즈니스 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토파일 아흐메드 방글라데시 상무장관과 하비불 카셈 칸 수출가공공단관리청장(BEPZA)이 방글라데시의 투자 및 금융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방글라데시서 'IS 대원 모집 혐의' 영국인 체포 방글라데시에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즉 '이슬람 국가'에 합류할 무장대원을 모집하던 영국인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다카 경찰은 어제(28일) 자정쯤 수도 다카 꼬물라뿔 기차역에서 방글라데시계 영국인 사미움 라만을 IS 무장대원 모집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라만은 지난해 9월 알카에다 연계조직인 알누스라 전선에 가입했으며 그해 12월까지 직접 전투에 참여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난 2월 무장대원 모집을 위해 방글라데시에 입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라만은 IS와 알누스라전선 무장대원을 모집하는 것은 물론 방글라데시와 미얀마에 알카에다 네트워크를 만들려고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라만은 무장대원을 모집하고 이들을 시리아에 보내 전투에 참여하도록 할..
한국 스마트폰 손에 쥔 방글라데시 우편배달원 코발트레이는 이르면 10월부터 방글라데시 우정사업본부에 스마트폰117 11만대를 공급한다. 우편물 배송 시 필요한 신원확인용 지문인식 모듈을 장착하고 지역 환경을 고려해 방진, 방습 기능을 탑재했다. 코발트레이는 모바일 디바이스 디자인 하우스로 안드로이드, 윈도8 태블릿PC, 산업용 러기드 태블릿PC, 러기드 폰, 셋톱박스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일찍이 제3세계 시장을 주목하고 지난해부터 기존 중국 내 주문자상표부착(OEM) 생산기지를 단계적으로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필리핀, 탄자니아 등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반둥대학과 협력해 자카르타에 생산공장을 건설, 내년 생산에 들어간다. 코발트레이는 생산 기지를 동남아 등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방글라데시 우정사업본부 등 현지 유력기관, 통신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