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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일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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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족 난민촌…목숨 건 탈출, 또 다른 재앙 직면 로힝야족 난민촌…목숨 건 탈출, 또 다른 재앙 직면 (우리 문화원 코디로 로힝가족 난민촌 가장 깊숙한 국경 넘어까지 들어가 촬영을 했습니다. 외신으론 최초입니다. 오늘부터 3회에 걸쳐 8시 뉴스에 나갈거라네요.)
하루 만에 또 다시 1만5천여명의 로힝가 난민이 방글라데시에 도착했다. 하루 만에 또 다시 1만5천여명의 로힝가 난민이 방글라데시에 도착했다.유엔난민기구는 "당분간 계속 로힝야족 난민들이 국경을 넘어올 것으로 보여 방글라데시 당국과 캠프 조성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미얀마에 거주하는 이슬람 소수 종족인 로힝야족은 8월 25일 촉발된 미얀마 정부군과 로힝야족 반군의 충돌 이후 정부군의 무자비한 폭력이 이어지자 방글라데시로 탈출하고 있다.방글라데시에 넘어온 난민 수만 이미 50만 명을 넘어서면서 국제적인 문제로 비화했다.국제이주기구(IOM)는 미얀마 국경지대에 방글라데시로 건너오려고 대기하는 난민이 10만 명가량 있다고 밝혀 당분간 난민 유입 사태는 계속될 전망이다.
트럼프, 달랑 한마디 "방글라데시는 어때요?"...로힝야 도움 말도 못 꺼낸 방글라 총리 트럼프, 달랑 한마디 "방글라데시는 어때요?"...로힝야 도움 말도 못 꺼낸 방글라 총리 미얀마 군부의 진압을 피해 피난 온 40만 로힝가 난민을 떠맡은 빈국 방글라데시는 지금 숨이 차다. 하지만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유엔총회에 참석한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꺼내보지도 못했다. 로이터통신, 알자지라방송 등에 따르면 하시나 총리는 19일(현지시간) 유엔 개혁회의에 참석한 뒤 떠나는 트럼프와 몇 분간 짧은 조우를 했다. 트럼프가 하시나와 악수하며 물은 건은 단 한마디였다. “방글라데시는 어때요(How is Bangladesh)?” 하시나는 “방글라데시는 잘하고 있다. 하지만 유일한 문제는 미얀마에서 온 난민들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로..
로힝가 난민 40만명 넘어서, 매일 늘어나고 있다. 방글라데시로 도피한 로힝가족 난민 숫자가 날마다 늘어나고 있다.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인 방글라데시로 최근 20여일 동안 유입된 로힝야 난민은 무려 40만명이 넘어섰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16일 난민캠프 2곳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800만㎡ 부지에 임시 피난처 1만4000개를 추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난민 8만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임시 피난처 건설은 인도주의적 조치인 동시에 난민들을 격리 수용하기 위한 선택이다. 한편 방글라데시 경찰은 성명을 통해 “난민들은 귀국할 때까지 지정한 캠프에 머물러야 하며, 도로나 철도·수로 등을 통해 이동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난민들이 사회 안정을 위협하는 요소로 보고 이동 자체를 막겠다는 판단이다. 로힝야 난민 일부는 콕스바자르 등 국경지역에서 마약..
방글라데시는 왜 가난한 나라가 되었나? [유라시아 견문] 대분할 ⑥ : 방글라데시 : 역(逆)근대화다카 : 혁명 도시 이병한 역사학자 방글라데시는 혁명 국가였다. 68 혁명이 산출한 유일한 현실 권력이었다. 민족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세속주의를 표방했다. 일괄 '인민 민주주의'를 추구했다. 국명도 '방글라데시 인민공화국'이라 했다. 더불어 근대적인 국민 국가였다. 종교적인 근대 국가를 표방한 파키스탄과 척을 졌다. 종교에 바탕을 둔 또 다른 신생 국가로는 이스라엘이 있었다. 파키스탄 건국이 1947년이고, 이스라엘은 1948년이다. 1971년 방글라데시는 성/속 분리, 정/교 분리를 공식화했다. 이슬람이라는 보편 문명 대신 민족 문화를 앞세운 것이다. 파키스탄의 펀자브와도 다를뿐더러, 인도의 서벵골과도 차별성을 지니는 '고유한 민족성'을..
68 혁명이 낳은 나라, 방글라데시 [유라시아 견문] 대분할 ⑤ : 방글라데시벵골 르네상스이병한 역사학자 다카 공항의 출구를 나오자마자 숨이 턱, 막혔다. 열기와 습기가 동시에 덮쳐온다. 40도 더위는 이미 익숙해졌다. 30도만 되어도 청량하다고 느낀다. 그런데 북인도 내륙부의 그 타는 듯한 더위가 아니었다. 푹푹 찌는 찜통 더위다. 괴롭기로는 후자가 훨씬 더하다. 매번 새 도시에 가면 하염없이 마냥 걸어 다니는 습관이 있다. 사전 정보 없이, 선입견 없이, 그곳의 분위기에 흠뻑 젖어보는 의례이다. 부러 저녁나절에 서너 시간을 걸었는데도 온통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깔끔한 성격이 아님에도 두세 차례 씩 속옷과 티셔츠를 갈아입지 않을 수 없었다. 너무나도 건조하여 머리칼까지 빳빳해지던 펀자브와는 자연환경부터 판이하게 달랐다. 방글라데시는 '..
방글라데시 노무관리 법제 및 관행_6_부록, 최저임금 외 부록 A; 수출가공지역내 근로자들의 고용관련 지침 (Directives on Service Matters concerning Workers and Officers Employed in the companies Operating Within the Export Processing Zones of Bangladesh) ln exercise of the powers conferred under Section 3A of the Bangladesh Export Processing Zones Authority Act, 1980(Act No.XXXVI of 1980), the Bangladesh Export Processing Zones Authority, hereinafter referred to as BEPZA,..
방글라데시 노무관리 법제 및 관행_5_노사관계 관리 Nl. 노사관계 관리 1. 노사관계 관리 10대 유의사항 1) 수출가공지역(EPZ)내에서 노조활동이 금지되어 있으나 선진국의 압력으로 2년 후에는 이를 허용할 방침이므로 이에 대한 대비를 하여야한다. 2) 가능한 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수용하고 부당대우를 하지 않고 처우개선 노력을 함으로써 노사간 마찰을 최소화 시키도록 하여야 한다. 3) 방글라데시에 진출하고 있는 우리 나라의 투자엽체들은 대부 분 선진국 바이어들의 주문생산을 담당하고 있어 이들이 요구하는 노무관리상의 행동강령을 잘 준수하여야 한다. 4) 노조는 산별노조로서 각각의 정치세력과 연결되어 강력한 힘을 발 휘하고 있으므로 향후 노동조합이 허용되는 경우를 대비하여 노사관계 관리 측면에서도 정부와 원만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여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