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글라데시 뉴스모음/방글라데시 뉴스

방글라데시 뎅기열 창궐, 정부 예방 위한 총력 방역 나서

뎅기모기 방역

 

올해는 방글라데시 뎅기 모기가 유난히도 많아 뎅기열병이 창궐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탄생이래 빈민촌 마을까지 처음으로 방역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 만큼 방글라데시 정부도 뎅기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병원 복도에까지 가득 찬 뎅기열병 환자들 모습

매일 스도 다카에서만 1,000여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고 있으며, 지방은 이보다 훨씬 많은 환자들이 병원을 찾고 있으나 시설 부족으로 환자를 모두 수용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적어도 12,000 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올해 들어 뎅기열병으로 사망한 사람은 약 90여명에 이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카에서 시작 된 뎅기열병은 이드 명절 기간 많은 사람들이 이동을 하면서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단 열병이 발생하면 반듯이 병원을 찾을 것과 환자를 모기장을 쳐서 보호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뎅기열 환자가 모기장에 안에 있지 않으면  Aedes 모기를 통해 바이러스를 퍼뜨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른쪽 표에 의하면 매일 2천 여명이 뎅기열병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사실은 이 수치는 병원을 찾은 환자들만 통계가 잡히는 숫자입니다.

따라서 실재로는 이보다 최소 10배 이상의 환자들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