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타이젠폰 'Z1'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독자 운영체제(OS)인 타이젠을 품고 방글라데시 시장에 출격한 'Z1'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시장연구기관 카운터포인트의 조사결과를 인용, 삼성 타이젠폰 Z1이 방글라데시에서 1분기 최고 스마트폰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제품은 4인치(800x480)디스플레이, 768MB램, 4GB 내장메모리, 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1500mAh 용량의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인도에 이어 지난 2월 초 방글라데시 시장에 출시된 'Z1'은 구글 안드로이드 OS에서 벗어나 독자 개발한 타이젠 OS를 탑재해 이목이 집중됐던 스마트폰이다.
방글라데시 모바일 시장은 현지기업 심포니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곳이다. 이 회사는 휴대전화와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에서 36.6%와 38%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의 휴대전화와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각각 7.2%, 23.4%로 2위다.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에서 심포니를 바짝 추격할 수 있었던 것은 삼성 타이젠폰 Z1의 판매량이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샘모바일 측은 "심포니의 베스트셀러 제품 가격이 60달러인 반면, 삼성 Z1 가격은 할인 없이 92달러를 유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1분기 최고 스마트폰 평가는)매우 인상적인 위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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