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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뉴스모음/방글라데시 뉴스

방글라데시투자협, 로컬 중고등학교에 과학기자재 기증

김항진 회장 “과학실험실, 희망의 다리 되길”

 

 

방글라데시한인투자자협의회▲ 방글라데시한인투자자협의회가 6월29일 가지촛 중고등학교에서 과학기자재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방글라데시한인투자자협의회]

 

 

재방글라데시한인투자자협의회(회장 김항진)가 CSR사업의 일환으로 방글라데시 중고등학교에 과학기자재를 기증했다. 협의회는 “6월29일 수도 다카에서 25km 떨어진 사바에 위치한 가지촛 중고등학교에서 과학기자재 기증식을 가졌다”고 전하면서, “주방글라데시한국대사관이 협업으로 진행된 2차 CSR 사업이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전기전도계기, 오시로스코프, 풍향풍속계 등 총 60종 484개의 과학실험 기자재를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재방글라데시한인투자자협의회 김항진 회장·박근석 부회장·최재성 총무, 송치호 전임회장, 김현주 주방글라데시한국대사관 참사관, 허진학 코트라 관장, Mozaffor Hosen Khandakar 중고등학교장, Ruhulamin 가지촛 초등학교 운영위원장, 학부형, 교사 및 학생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 사진 오른쪽이 김항진 회장.
김항진 회장은 “과학 실험실이 방글라데시의 희망을 이루어가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CSR 3·4차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며, 협의회가 방글라데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해 12월9일 가지촛 초등학교에 식수대, 책상, 의자, 화이트보드 등을 기증했다. 2015년 하반기에는 방송장비 지원, 장학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