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방글라데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11억 달러 돌파
- 2009년 이후 FDI 유입액 지속 증가세 -
- 방글라데시, 투자환경 개선에 힘써야 -
□ 2011년 FDI 유입 11억 달러로 전년대비 24% 증가
○ 최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발표한 세계투자보고서(World Investment Report: WIR)에 따르면, 2011년 방글라데시는 11억 3600만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FDI)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음.
○ 방글라데시의 외국인투자 유치는 지난 2008년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하였으나, 이후 감소했다가 3년 만에 다시 10억을 넘어선 것임.
자료: World Investment Report (세계투자보고서)
○ 지난해 방글라데시 외국인직접투자는 전년대비 24.4%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세계 평균인 23%를 뛰어넘었으며, 2009년부터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음.
○ 2011년 중 의류 산업이 2억 7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하였고, 뒤를 이어 금융(2억 4930만 달러), 에너지(2억 3820만 달러) 순으로 많은 투자를 끌어들임.
○ 국가별로 보면, 2011년 중 이집트가 1억 5230만 달러를 투자하며 방글라데시에 대한 최대투자국이 되었고, 미국(1억 1774만 달러), 네덜란드(1억 1675만 달러), 영국(1억 1632만 달러) 그리고 한국(1억 1306만 달러)이 뒤를 이음.
○ 방글라데시 투자청(Board of Investment, Bangladesh: BOI) SA Samad 청장은 "방글라데시로 들어오는 대외 원조가 한계에 다다르면서, 외국인직접투자가 국가 발전을 위한 주요 요인으로 떠올랐다."고 밝혔음.
- Samad 청장은 이어 "방글라데시 FDI가 10억 달러를 넘어선 건 이번이 두 번째로, 정부의 다양한 정책 지원이 주효했다."고 전함.
○ 한편, 2011년 서남아 주요국의 FDI 유치실적은 아래 표와 같음.
- 방글라데시는 2011년까지 투자 누계 측면에서 인도와 파키스탄에 많이 뒤져 있음.
국가별 외국인직접투자 유입
(단위: 백만 달러)
국가 |
2011년 |
누계 |
인도 |
31,554 |
201,724 |
파키스탄 |
1,327 |
21,876 |
방글라데시 |
1,136 |
6,166 |
스리랑카 |
300 |
5,308 |
자료: World Investment Report (세계투자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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