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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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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인 야당 지도자 2명 교수형 집행 방글라데시의 야당 지도자 2명이 22일 0시 55분(현지시간)께 수도 다카에 있는 다카 중앙교도소에서 교수형으로 처형됐다고 방글라데시 정부가 밝혔다. 방글라데시 정부가 내세운 방글라데시 민족당(BNP)의 전직 국회의원인 살라후딘 까델 쪼우두리(66)와 방글라데시 자맛띠 이슬라미 당의 전직 사무총장인 알리 아흐산 무함마드 무자히드(67)의 죄목은 1971년 파키스탄과의 독립전쟁 기간에 저질러진 전쟁범죄다. 이 중 무자히드는 BNP가 주도하는 연립정부에서 2001∼2006년 장관을 지냈다. 이 두 사람은 독립전쟁 기간에 파키스탄군에 협조해 학살, 강간, 고문 등을 지시하고 방조한 혐의로 2013년 특별 재판에 넘겨져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미국 의회 의원들과 인권 단체들은 이 특별 재판에 하자가 있었다고 주..
‘한 몸 공유한 결합 쌍둥이’ 방글라데시에서 탄생 화제 방글라데시에서 ‘한 몸을 공유하는 쌍둥이’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방글라데시 브라만바리아에 있는 병원에서 머리가 두 개 달린 여아가 제왕절개술로 태어났다. 이들은 머리를 제외하고 한 몸에 양팔, 양다리를 완전히 공유한 결합 쌍둥이다. 아이들은 태어난 직후 호흡기에 문제가 있어 수도 다카에 있는 방글라데시 최대 병원의 중환자실로 이송됐으 현재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의 부친인 미아 자말은 자신의 딸들을 봤을 때 “경이로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딸들은 완전히 발달한 두 머리를 갖고 있었다. 두 입으로 분유를 마시고 두 코로 호흡하고 있다”면서 “아이들과 산모 모두 무사한 것에 알라 신께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 아기가 ..
다큐 영화, 길 위의 인생, 방글라데시 한 오지마을 보트 스쿨 다큐영화 길위의 인생.E10.150728 작성자 za9093 28일 방송되는 EBS 은 방글라데시 한 오지마을을 찾는다. 수도 다카에서 220㎞ 떨어진 ‘삐쁠라’에선 마을이 물에 잠기는 우기가 되면 학교가 노를 저어 찾아온다. 바로 배 위의 학교, ‘보트 스쿨’이다. 책상도, 의자도 없다. 삐쁠라의 아이들은 33㎡(10평) 남짓한 이 배 위에서 공부한다. 보트 스쿨은 차오른 물 때문에 볼 수 없었던 건넛마을 친구들을 만나는 놀이터도 돼준다. 삐쁠라의 우기는 1년에 3개월 동안 계속된다. 의사가 되길 꿈꾸는 열 살 이띠는 보트 스쿨에 빠지는 법이 없다. 이띠는 좋은 의사가 돼서 가족들을 편하게 해주고 싶다고 한다. 이띠의 아버지는 인력거를 끌어 돈을 번다. 우기엔 손님도 별로 없지만 비바람을 무릅쓰고 매일..
방글라데시 자칻(자선) 행사에 수천명 몰려 27명 압사 선물 받으로 갔다가 죽음으로 돌아 온 27명 옷 안줘도 되니 엄마를 돌려 주세요. 전 세계 무슬림들은 지금 라마단(금식월)을 보내고 있다. 이 금식 기간에 무슬림들의 그들의 전통을 따라 자선을 많이 배푼다. 방글라데시의 다카 북쪽 마이멩싱 지방 도시에서 사업가인 모하마드 샤밈 딸룩달은 항상 그랬듯이 금식기간에 지역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옷과 약간의 돈을 나누어 줄 계획이었다. 소식을 전해 들은 지역 사람들은 목요일 밤부터 줄을 서기 시작하였다. 새벽녁이 되어서는 수천명이 물려 들었고, 금요일 동이트자 선물을 주기 위해 집의 대문이 열렸다. 질서 유지를 위한 경찰도 없이 수천명이 몰려들어 밀고 밀치면서 약한 여자들은 넘어지고 소동이 일어나 27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
방글라데시, 이슬람 근본주의 반대 블로거 또 피살 1억 6천만 인구 중 83%가 이슬람교도인 방글라데시에서 종교 근본주의를 비판해 온 블로거가 피살되는 사건이 지난달에 이어 또 발생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낮에 또 한명의 블로거가 잔인하게 살해를 당해 온 나라가 충격에 빠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블로거 와시꿀 로호만(27)은 30일(현지시간) 오전 수도 다카에 있는 자택 인근 약 460m 지점에서 괴한들의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남성 용의자 3명 가운데 2명은 경찰에 붙잡혔으며 이들은 각기 다른 이슬람학교인 마드라샤에 다니는 학생들로 밝혀졌다. 다른 용의자 한 명은 현장에서 달아났다. 경찰 관계자는 로호만이 무신론자 블로거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블로거와 온라인 활동가들의 네트워크를 이끄는 임란 사커는 "로호..
세계 최대 이슬람 전도 집회 "방글라데시 이즈때마" 참석 인원이 너무 많아 올해부터 2회에 걸쳐 집회를 치를 정도로 방글라데시 이즈때마는 세계적인 이슬람 초대형 전도집회이다.엄청난 참석 인원들로 인해 다양한 모습들이 연출 되기도 하는데 그래서 전 세계 언론들이 이날의 모습을 토픽으로 다루기도한다.  특히 집회장소 근처에 위치한 통기 기차역 풍경이 외신에 화제가 되곤한다.3일 동안 열린 집회가 끝나면 수십만 명의 무슬림들이 한꺼번에 기차역으로 몰려들면서 일대는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객차마다 꽉꽉 들어찬 사람들로 만원이 되면 객차 지붕까지 올라가 기차는 사람으로 덮이게 되는데 이 모습이 외국인에게는 신기하여 눈길을 끈다.방글라데시이기 때문에 가능한 가능한 모습이다.            이즈때마란 ?우리는 ‘알라의 말씀’과 그의 사도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것이..
방글라데시 소요사태로 한 달 새 50여 명 사망 방글라데시에서 새 총선을 요구하는 반정부 폭력 사태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지난달 5일부터 모두 50여 명이 사망했다. 3일 오전 3시30분(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동부 꾸밀라에서는 괴한이 던진 화염병에 수도 다카로 가던 야간버스가 불타 승객 7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야당 BNP 대표인 칼레다 지아 전 총리는 지난해 1월 5일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치러진 총선은 공정성이 없어 선거를 새로 해야 한다며 지난달 5일 지지자들에게 전국의 도로, 철도, 수로를 마비시키는 어보롣(교통봉쇄)시위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앞서 BNP 등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한 중립정부 구성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총선에 불참했다. 그 결과,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이끄는 여당 아와미연맹과 친여 정당 후..
방글라데시 건물붕괴 종합 샤바 의류공장 붕괴 참사, 사상자 1171명 다카 외곽 사바에서 지난 4월 24일 발생한 의류공장 건물 붕괴사고 구조활동이 끝났다. 사망자가 1,171명으로 집계 되었지만, 그러나 시체도 찾지 못한 사람들이 100명이 넘는다. 사고의 원인은 건물주가 법규를 무시하고 기준 이하의 건축자재를 사용하는 등 부실시공이 그 원인이었다. 벽돌 콘크리트 구조의 라나 플라자는 불량 건축자재를 쓰는 등 처음부터 부실 시공됐다. 사바라 시장이 직접 건축 인가를 내주는 등 특별한 배려가 있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흔한 일이다. 게다가 당초 5층에서 8층으로 3개 층이 더 증축됐다. 부실 시공된 8층짜리 건물은 무거운 공업용 미싱 기계들의 무게도 무게지만 그 ‘진동’을 견뎌낼 수 없었다. 문제는 방글라데시에 이런 부실 무허가 ..